책을 출간하였습니다 – ‘골든 해빗’

누구나 인생의 ‘버킷 리스트’는 있죠. 20대 때 저의 버킷 리스트의 가장 위에 있는 꿈은 (1) 내 이름으로 된 책을 출간하기, (2) 회사 그만두고 전 세계로 장기 배낭여행을 떠나기, (3) 해외에서 일하면서 살아보기 였습니다. 30대가 되고 결혼을 하게 되면서 장기 배낭여행은 좀 힘들어졌습니다만, 우여곡절 끝에 3번(해외에서 일하면서 살기)은 달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작년에 1번(도서 출간)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메일을 뒤져보니 작년(2019) 5월이었네요, 출판사의 편집자님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고, “내가 이 짓을 왜 시작했지…”와 같은 자책도 종종 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하였지만 집필의 처음부터 끝까지 저와 함께 했던 고민은 바로 “내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나?” 였습니다.

이 책은 흔히 말하는 자기계발서입니다. 보통 자기계발서라고 하면 ‘성공한 누구누구가 자기가 걸어온 길에서 깨달은 것들을 전해주는 형식’이나,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공통점을 잘 정리해서 알려주는 형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 한 번도 내가 ‘성공했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나름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해외에서 일하기’를 달성한 점은 뿌듯하게 생각하나 제가 누구에게 조언을 해줄만큼 뛰어난 사람은 아니며 아직도 30대로 어린 축에 속하구요.

하지만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책의 모든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따르지 않죠. 다 각자 나름대로 해석을 하고 알아서 받아들입니다. 저도 그랬구요.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든 그건 나의 경험에서 나온 나의 생각인 것이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라는 것. 내가 굳이 ‘자격’에 대해 생각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요.

책은 한국어로 집필했으며 한국에서만 출간합니다. 다음 주(10월 20일)부터 온라인 출고가 되며 그 다음 주(10월 26일 주) 정도에는 서점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에 거주하고 있기에 실제 어느 서점에 어떻게 깔릴지 실제로 확인은 못하겠습니다. 아쉽게두요. 책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 있는 도서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구매해주시면 좋구요. 🤟🏻

다음 번에는 책을 쓰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닫고 느꼈던 것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3734493

– 예스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93788210

–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58511920&orderClick=LAG&Kc=

  • ‘골든 해빗’이라는 제목은 솔직히 제가 짓진 않았습니다. 마케팅 측면을 많이 고려한 제목임을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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