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직했을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이직 후 PM이 처음 해야 할 것)

개인적으로 PO/PM 직군으로 이직은 딱 두 번 해봤다. 처음은 삼성전자(상품 기획 및 해외 마케팅)에서 쿠팡으로 Product owner라는 직무로 이직했을 때, 두번째는 암스테르담에 있는 Booking.com으로 Product owner라는 같은 직무로 옮겼을 때다.

쿠팡으로의 이직의 경우 S/W Product management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의 이직이었고 생애 첫 이직이었기 때문에(삼성전자가 첫 직장) 적응을 위한 전략이고 뭐고 없었다. 모든 걸 맨땅에 헤딩하면서 배웠다. Web/인터넷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부터 시작해서 인터넷 업계, 개발, 디지털 마케팅 관련한 용어과 개념을 배우면서 동시에 Product management도 사수나 주위 사람들을 통해 배웠다. 당시 Stakeholder였던 마케팅 팀장에게 가서 까놓고 “나 이런 거 하나도 모르니까 좀 알려달라”면서 광고 채널, user acquisition cost, LTV 등에 대해 A4 용지에 적어가면서 배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렇게 배움에 정진(?)을 했지만 Booking.com에 와서도 또 한차례 폭풍 학습을 했다. Booking.com은 PO/PM의 역할이 쿠팡보다는 좀 더 명확히 정리가 되어 있었다. (4~5년 전 얘기다) 물론 쿠팡과 Booking.com의 조직 구조나 문화 자체가 많이 달랐기 때문에 완전히 같은 기준으로 비교를 할 순 없지만, 최소한 Booking.com은 애자일 개발에 대한 경험이 쿠팡보다는 길었으며, 미국, 유럽 및 인도의 메이저 인터넷 업체에서 온 동료들로부터 좋은 practice를 배울 수 있었고, A/B 테스팅의 수준도 높았다. 이 과정에서 많이 질문하고, 싸우고(?), 피드백을 받고, 다양한 고민을 하고, 시행착오도 (또) 많이 겼었다.

이번 글은 ‘내가 이직할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이다. ‘PM으로 이직 초기에 해야 할 것‘이라 할 수도 있겠다. 지난 번 글 ‘스타트업의 첫 PM이 해야 할 일’에서 언급했듯이 조만간 경력상의 변화가 또 있을 것 같다. 이에 다른 회사로 옮기는 상황을 가정하면서 내가 쿠팡에서 Booking으로 이직했을 때 경험했던 실수와 아쉬웠던 점에 대한 회고를 해보았다.

  1. 해당 산업(Industry)과 주체들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자.
    • 필요한 것
      • 해당 비즈니스를 만드는 주체들은 누구인지, 어떻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언제 어떻게 돈이 오고 가는지에 대한 이해
      • 우리 회사는 그 과정에서 어떤 부분을 맡고 있고, 누구와 거래하고 있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지에 대한 이해
    • 내가 못했던 것
      • 파트너(호텔리어 측)가 사용할 제품 담당이라고 해서 초반에는 파트너에 대한 공부만 많이 했던 것 같다. 하지만 Marketplace 비즈니스 구조에서 공급(부킹 가능한 호텔 룸) 측면만 공부하는 건 반쪽짜리도 안된다. 결국 파트너도 수요(부킹을 할 게스트)의 트렌드에 따라 대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 양쪽 주체의 니즈에 대한 철저한 파악이 필요하다.
  2. 매니저에게 ‘이 회사에서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확인하자.
    • 필요한 것
      • 승진 싫어할 사람 많진 않다. 하고 싶다면 ‘어떻게 승진 대상자를 뽑고 어떻게 평가하는지’ 확실히 알아두자. 그리고 좋은 고과를 받기 위해서는 어떤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는지도 대놓고 물어보자. 새로운 회사에서는 어떤 사람이 일을 잘 하는 것인지 명확히 알면 개인의 경력 관리도 일찍부터 할 수 있다.
    • 내가 못했던 것
      • 한국은 좀 다를 수 있어도 유럽과 미국(풍문으로만 들었소)에서는 ‘열심히 한다고’ 승진을 챙겨주지 않는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확실히 얘기해야 한다. 나는 이것을 늦게 깨달았다.
  3. 조직이, 팀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빨리 파악하자.
    • 필요한 것
      • 팀이 어떤 식으로 의사결정을 하는지 파악을 빨리 해서 나중을 대비하자. 상사와, 팀원들과 논쟁을 벌일 날이 멀지 않았다.
    • 내가 못했던 것
      • 지금도 그렇지만 내가 입사했던 3년 전에 부킹닷컴은 모든 소프트웨어(작던 크던) 릴리즈를 A/B 테스트를 통해 했고 자체 개발한 A/B 테스트 툴을 통해 결과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한다. 나도 쿠팡에서 A/B 테스트를 했었지만 부킹닷컴은 훨씬 더 상세히 가설을 잡고 지표를 선정하며 통계적으로 유효한 결과를 얻기 위한 여러가지 고민을 한다. 처음 몇 번은 이런 문화 및 ‘통계’에 대한 깊은 이해없이 팀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려고 했다가 역풍을 맞고 설전을 벌인 적이 있었다. (물론 졌다…여담이지만 이런 논쟁을 영어로 하는 것도 처음에는 굉장히 힘든 일이었다.)
  4. 당신 제품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사용자 여정(user journey) 등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파악하자.
    • 필요한 것
      • 당신이 맡을 제품이 회사의 전략 그리고 사용자의 삶/업무(B2B인 경우)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자신의 제품을 바라보자. 당신 제품이 사용자와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 확인하자는 말이다. (이런 넓은 시야는 본인 팀의 현재 성과 뿐 아니라 나중에 시니어나 리더가 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 내가 못했던 것
      • 나의 경우 당시 신설됐던 팀을 맡게 되었다. 단기간에 이해하기 어려운 제품이었으며(주위 많은 동료들의 평이다), 나도 숙박(hospitality) 산업과 주체들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은 상황에서 팀을 맡게 되어서 시야가 좁았다. 우리 제품이 사용자의 삶(업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것이 (파트너 및 Booking의)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가 얕았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풀어보고자 했던 문제를 깊게 분석해 보지 못했고 초기 성과도 미미하였다.
  5. 상위 부서 및 자기 제품의 주요 지표를 확인하고 회사 전체 지표와의 연결을 파악하자.
    • 필요한 것
      • 위 4번과 사실 유사한 개념이라 볼 수 있다. 상위 부서 및 자기 제품의 주요 지표에 대해 알아보고 그 주요 지표가 회사 전체의 지표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내 제품이 회사 전체의 비즈니스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확인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발전시켜야 할 지 파악할 수 있다. 대쉬보드를 확인하고 없다면 만들자.
      • 100% 확실한 지표를 찾기 힘들어도 최대한 ‘내가(우리 팀이) 한 일이 회사의 비즈니스 혹은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를 찾아 팀원들 뿐 아니라 매니저, 상위 조직장들과 align을 하자.
    • 내가 못했던 것
      • 사실 제품의 특성에 따라 제품의 주요 지표와 회사의 주요 지표와의 연결점을 찾기 쉬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나는 어려운 편에 속했다. 이 연결점을 찾지 못하면 본인 뿐 아니라 팀원들도 ‘그래서 내가 한 일이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되지?’라는 의구심을 계속 갖게 된다.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팀의 성과 평가 뿐 아니라 사기에도 영향을 준다.
  6.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고 질문을 하고 도움을 요청하자.
    • 내가 못했던 것
      • 처음에는 혼자 끙끙 싸매고 혼자 집에서 야근도 종종했다.(이 동네에선 야근은 거의 안한다고 본다) 하지만 모두가 모든 것을 알 수도 없고 시간이 지나면 당신도 자연스럽게 전문가가 된다. 첫 한 두 달은 무조건 질문을 빨리 많이 하자. ‘내가 바보같아 보이면 어쩌지?’라는 고민하지 말자. 질문을 짊어지고 있다가 너무 늦게 하는 것보다 빨리 물어보는 게 낫다. 다음 주 목요일에 있을 매니저와의 1:1까지 기다리지 말고 바로 물어보자.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참고>

  1. 사실 써놓고 보니 지난 번에 쓴 ‘스타트업의 첫 PM‘ 글과 겹치는 부분이 꽤 많다. 흥미로웠던 부분이다.
  2.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First 30 days as a product manager(PM으로 이직 후 첫 30일 동안 해야 할 일)’와 같은 글이 많다. 그만큼 여러 사람들이 고민하는 질문인 것이다. 나도 예전에 그런 글들을 읽어보고 해당 에버노트 링크와 같이 정리해 본 적 있으나, 이번 글은 순전히 내 경험을 회고한 내용이다. 물론 예전에 읽었던 글이니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겠다.

무엇이 사람들을 한 회사에 오래 다니게 만들까?

2019년 5월에 ‘일하는 사람들의 컨텐츠 플랫폼’ Publy의 파이낸셜 타임스 큐레이션 글로 발행한 글입니다. Publy에서 파이낸셜 타임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중단했기에, 제가 작성했던 본문(‘큐레이터의 말’)을 Publy 동의 하에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삼성전자에서 8년 동안(사실 이제 삼성전자 전체 평균 근속 기간이 10년이 넘었다고 들어서, 8년이 그리 길다고 느껴지지 않을 수 있겠네요) 일 할 수 있었던 요인을 제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풀어내봤습니다. 


한 회사를 오래 다닐 수 있었던 비결

나는 첫 직장인 삼성전자에서 8년이나 일했다. 만 8년을 채우고 퇴사하는 날, 시원섭섭했던 그 느낌을 아직도 기억한다. 재밌게도 입사 시 목표는 3년을 채우고 장기 배낭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랬던 내가 어떻게 8년을 일 할 수 있었을까?

내가 인생과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바로 배움과 성장이다. 이 부분을 회사가 충족시켜 주었기 때문에 남아있을 수 있었다. S/W 엔지니어로 입사 후 3년 간 개발팀에서 일했고, 이후 상품기획 업무 3년, 그리고 해외영업 부서에서 2년 동안 일하며 여러 직무를 경험했다.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성격이었지만, 단순히 계속 ‘다른 일’을 찾은 것은 아니었다. ‘조금 더 사용자와 회사(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하고 싶었다. 개발팀에서 S/W의 일부분을 개발하는 일보다는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일의 더 영향력이 커보였고, 실제 고객(스마트폰/태블릿을 구매하는 통신사나 리테일 업체)과의 접점에 있는 해외영업 업무가 더 임팩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쿠팡으로 이직을 결심한 계기 중 하나도 내 제품의 실제 사용자를 더 가까이에서 분석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었기 때문이다. (* 오해는 마시길. 지금 돌이켜보면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업무는 없었고, 오히려 개발자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

운이 좋았는지,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내가 오랫동안 일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여러 직무를 거치면서 나에게 맞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갈 수 있게 되었고, 업무 능력도 많이 성장했다. 

스스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실행에 옮겼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회사의 인사 시스템이 이를 지원해주지 않았거나, 보수적인 문화가 가득한 조직이었다면 조직 이동은 힘들었을 것이다. 회사에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이 경험을 역으로 생각해 봤다. 회사가 좋은 직원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직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파악한 후, 직원들이 가장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조직과 일을 찾아주는 게 아닐까 한다. 진부하고 나이브한 생각이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리소스’를 관리하는 게 아닌 ‘사람’을 관리한다고 생각한다면, 어찌보면 당연한 생각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회사의 가치와 문화는 왜 중요한가

이 경험을 역으로 생각해 봤다. 회사가 좋은 직원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UC버클리와 스탠포드 비즈니스스쿨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직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하고 근속할 수 있게 하는 두 가지 요인은 1)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 2) 조직문화와 얼마나 공명할 수 있는지였다고 한다. 

이를 회사(혹은 미래의 창업자)와 직원(혹은 구직자) 입장에서 각각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내가 스타트업의 CEO인데 우리 회사에 직원을 끌어오고, 열심히 일하게 하고, 오랫동안 같이 일 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직원들의 입맛에 맞추기보다는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내가 이루고자 했던 일, 풀고자 하는 문제와 지향하는 가치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이 방향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잘 뽑는게 최선일 것이다. 

구성원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본다면 대표가 없어도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다. 이를 통해 목표하던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직원의 이탈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이직이나 구직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이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가 나와 같은지, 이 회사의 업무 문화가 나와 맞는지 등을 면밀히 알아보고 지원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복지와 보상도 중요한 요인이겠지만 매일 ⅓ 이상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야 하는데 가치와 문화적인 핏이 맞지 않는 조직에서 일하는 건 고통스러운 일이다.

나의 경우 네덜란드에 있는 Booking.com으로의 이직을 긍정적으로 고려했던 이유는몇 가지가 있다. 우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모인 동료들과 좌충우돌 영어로 업무를 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좀 더 성숙한 제품관리 조직에서 많이 배우고 싶었으며, 한국보다 훨씬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에서 일해보고 싶었다. 

두살배기 아이를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승진과 연봉도 중요하지만 가족, 특히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었던 이유도 있다. 배움과 성장, 그리고 자율이라는 내가 지향하는 가치·문화와 회사가 어느 정도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해외에서 공부하고 일해 본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직과 이민을 결정할 수 있었다. 

나를 잘 안다는 것

회사나 조직이 지향하는 가치가 내가 지향하는 바와 같은 지 알기 위해서는 우선 나를 잘 알아야 한다. 부끄럽지만 나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30대가 되어서야 깨달았다. 어느 해 연말, 혼자 회고의 시간을 가지면서 종이 위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언제 행복한지 등을 써내려가면서 알게된 것이었다.

그 전까지는 스스로를 ‘호기심은 많지만 끈기가 부족하고, 자주 관심사를 바꾸는 사람’으로 파악했다. 내가 지향하는 가치를 깨닫고 나서는 좀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게 됐다. 설령 새로운 직장·조직에서 생각보다 성과가 안 난다 하더라도 매달 혹은 매분기 나를 되돌아보면 나는 항상 ‘나아져 있었다’. 그리고 계속 나아지다 보면 예전과 같이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건 조직도 나를 믿어주고 기다려주었기 때문이다. 빠른 시간 안에 숫자로 보이는 성과를 요구하는 조직이었다면 훨씬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직원의 적응과 성장을 기다려주는 것 역시 회사나 조직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문화다. 

창업도 해 본 적 없고, 큰 조직을 이끌어 본 적도 없다.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다. 다만 내가 확실히 아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나는 무엇을 이루고 싶어하고, 어떤 업무 문화를 좋아하는가’이다. 

이걸 알면 내가 어떤 회사에 가면 더 즐겁고 열정적으로 일 할 수 있을 지 알 수 있을 것이고, 내가 창업을 한다면 어떤 조직문화의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나를 바로 알기 위해 노력하고, 회사도 지향하는 가치를 확실히 하고, 더 나아가 회사가 조직원 개개인의 가치를 바로 알아준다면, 직원도 회사도 윈-윈 하고 지속가능한 조직을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